보안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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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SF의 핵심 - 제로트러스트 기반 인증과 접근 관리 강화 방안
클라우드, AI, SaaS 환경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기존 물리적 망 분리 중심의 보안 체계는 점차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기관과 기업은 “망 분리만 지키면 충분하다”는 인식에 머무르고 있다. 본 칼럼은 왜 지금이야말로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인지,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국가 망 보안 체계인 N2SF(National Network & Security Framework)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최근 국가정보원이 발표한 N2SF 가이드라인 1.0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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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의 필수 요소로 등극한 양자암호
양자컴퓨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에 따른 보안 위협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기업과 기관은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된 후 대응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본 칼럼은 양자암호가 현재 시점에서 보안 전략의 필수 요소인 이유를 명확히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모스카 이론(Mosca’s Theorem)을 기반으로 양자컴퓨터 시대를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과거 암호 체계 전환 사례를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 시간을 계산할 때, 지금이 바로 양자암호를 도입하고 전환을 서둘러야 할 시점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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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KI 기술의 발전사와 향후 전망
국내 PKI 기술의 발전사와 향후 전망: 디지털 신뢰의 뿌리, 그 진화와 미래를 말하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지금, 사용자 인증과 데이터 무결성 보장은 모든 온라인 서비스의 출발점이자 핵심 요소다. 그 중심에는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즉 공개키 기반 구조가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 공인인증서를 기반으로 한 PKI 인프라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제도와 기술, 시장의 흐름에 따라 그 모습이 끊임없이 변화해왔다. 공인인증서가 사라진 시대, 민간 인증이 경쟁을 벌이고 생체정보와 양자내성암호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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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보안 기술은 어디로 향하는가
오늘날 AI는 사람과 대화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시를 쓰며, 그림을 그리고, 우리보다 더 많은 정보를 기억할 수 있다. AI가 새로운 디지털 문명을 창조하는 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AI가 21세기 초반의 IT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자리를 확고히 하는 지금, 보안 분야에서도 AI는 위협을 예측하고 스스로 대응하는 지능형 방어체계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그러나 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운 면도 있듯이, AI를 무력화하고자 하는 기술 또한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진화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AI의 발전과 함께 변화하는 보안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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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인해 변화하는 보안 환경, 제로트러스트와 매터를 통해 대처하는 법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면서, 그 이면에는 전례 없는 보안 위협이 빠르게 대두되고 있다.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활용하는 인공지능 시스템과 수많은 기기가 연결된 AIoT(AI+IoT) 환경은 기존 보안 체계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새로운 취약점을 노출한다. 데이터 유출, 디바이스 인증 취약점, 생성형 AI 악용 등은 AI 시대의 새로운 위협으로 떠올랐으며, 기업의 신뢰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대비책이 반드시 필요하게 되었다.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과 매터(Matter) 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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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서명, 웹 환경에서의 안전한 인증을 책임지는 핵심 기술
공인인증제도는 1999년 시행된 이후 2020년 5월 국회에서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같은 해 12월 폐지되었다. 안전한 인증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ActiveX(액티브엑스), 플러그인 및 키보드보안과 같은 보안 소프트웨어가 역설적으로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유발하며 보안성을 위협하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본 칼럼에서는 웹 환경에서 사용자 인증 및 전자서명을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출처: 한겨레신문, 조선비즈, 비즈한국, 동아일보) 전자서명 인증사업자의 출현 공인인증서 폐지는 국가의 주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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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시대, 계정 관리 솔루션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는 법
클라우드 기술의 보편화와 원격근무의 확산은 기업의 업무 환경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빠르게 전환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직원 일부는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일부는 원격으로 접속하는 방식이 일반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물리적 위치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와 데이터를 연결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보안 체계에도 새로운 접근 방식을 요구한다. 본 칼럼에서는 클라우드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 계정 및 권한 관리 기술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자세히 알아본다. 아이덴티티 중심 보안의 부상 전통적인 네트워크 중심 보안 모델은 현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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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인증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
간편인증 패러다임의 전환 과정을 살펴보면, 인증 기술은 정보보호와 신원확인을 위한 필수적인 수단으로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꾸준히 진화해왔다. 1990년대 후반 (구)공인인증서의 도입은 인터넷 금융과 전자상거래 등에 필수적인 인증과 전자서명을 가능하게 하여 관련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각종 보안 문제가 대두되고 사용자 편의성을 저해하는 등 공인인증서의 여러 가지 부정적인 요소가 부각되었다. 이에 따라 2020년 전자서명법 개정을 통해 (구)공인인증서의 독점이 폐지되면서 민간 간편인증서비스가 본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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