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LG전자 매터 스마트홈 기기에 ‘매터 정품 인증서’ 단독 발급… 국내 생태계 확산 신호탄
2025.11.10목차
드림시큐리티, LG전자 매터 스마트홈 기기에 ‘매터 정품 인증서’ 단독 발급… 국내 생태계 확산 신호탄
■ 드림시큐리티, 새롭게 출시한 LG전자 스마트홈 기기에 매터 정품 인증서 발급…국내 매터 생태계 확산 견인
■ 국내 유일 매터 정품 인증서 발급 기관 드림시큐리티, 글로벌 스마트홈 보안 표준 주도
인증 보안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는 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홈 기기에 매터(Matter) 정품 인증서(DAC, Device Attestation Certificate)를 단독으로 발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드림시큐리티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매터 정품 인증서 발급 기관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대기업 수준의 매터 인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과 인프라를 입증했으며, 국내 제조사들이 안심하고 매터 인증서를 발급받아 기기를 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신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LG전자, 매터 인증 스마트홈 기기 첫 출시
LG전자는 이번에 온습도 센서, 공기질 센서, 도어 센서, 모션/조도 센서,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조명 스위치(2구), 스마트 버튼(2구) 등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에 처음으로 매터 기술을 적용해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매터는 제조사가 달라도 기기 간의 호환을 가능하게 하는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으로, LG전자는 자사 가전제품 간 연동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제조사의 기기와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향하기 위해 매터를 적용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모든 제품에는 드림시큐리티가 발급한 매터 정품 인증서가 탑재되었으며, 향후 생산 물량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인증서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기기 간의 연동성을 가능하게 하는 매터 생태계에서는, 기기의 신뢰성과 보안성 확보 또한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매터는 정품 인증서를 각 기기 내부에 반드시 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인증서는 해당 기기가 정식 인증을 거친 신뢰 가능한 기기임을 증명하는 디지털 인증서로, 네트워크는 이를 바탕으로 기기의 출처와 신뢰성을 판단합니다. 인증서가 없거나 위조된 기기는 스마트홈 컨트롤러에서 연결을 거부당하기 때문에, 매터 정품 인증서는 스마트홈 환경에서의 안전한 연결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드림시큐리티는 이러한 매터 정품 인증서를 제조사 대신 안전하게 발급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LG전자 제품에도 해당 인증서가 탑재됐습니다. 이로써, 대규모 매터 인증 수요에 대응 가능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입증한 것입니다. 이는 국내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국제 표준을 구현한 대표 사례로, 향후 중소·중견 제조사들도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신속하게 매터 인증을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드림시큐리티, '국내 유일' 매터 정품 인증서 발급 기관으로 매터 시장 활성화 앞장
전 세계적으로 매터 정품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기관은 단 14곳에 불과하며, 국내에서는 드림시큐리티가 유일하게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Non-VID scoped PAA(Production Attestation Authority)입니다. Non-VID scoped PAA는 다양한 제조사에 인증서를 대량으로 발급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기관으로, 드림시큐리티는 제조사가 별도로 구축해야 하는 DAC 발급 시스템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해, 인증 인프라에 대한 부담을 크게 낮추고 있습니다.
또한 드림시큐리티는 매터 관련 기술 세미나 개최, 제조사와의 업무 제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스마트홈 산업 전반에서 매터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내 주요 제조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매터 기술의 저변 확대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계획입니다.
드림시큐리티 김주섭 팀장은 “LG전자의 매터 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매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홈 기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 기술과 인증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제조사들의 매터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