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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금융 분야 망분리 개선, 혁신과 보안의 균형을 찾다

2025.05.08

목차

2025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금융 분야 망분리 규제 개편은 금융 산업의 혁신과 보안 사이에서 새로운 균형을 잡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지난 10년간 금융권에서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된 망분리 제도는 클라우드, 생성형 AI와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 도입을 가로막는 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금융당국은 규제를 유연하게 개선하여 금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효용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특히 금융 분야 망분리 개선으로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활용이 확대되며 금융 산업의 경쟁력과 소비자 효용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이번 트렌드 콘텐츠에서는 금융권 망분리 규제 개선 현황과 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망분리 제도란 무엇인가?

망분리 제도는 내부망과 외부망을 엄격히 분리하여 해킹 등 외부 침입으로부터 내부 자원을 지키는 네트워크 보안 방식입니다. 금융사의 전산시스템이나 단말기를 외부 인터넷 환경과 물리적 또는 논리적으로 분리해 보안을 유지하는 것으로, 2013년 금융전산사고 이후 본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보안성 향상에는 기여했으나, 인공지능과 같은 최신 기술 도입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개선된 망분리 정책은 업무 효율성 제고와 신기술 활용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금융 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 요약

최근 금융위원회는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하며 금융사의 생성형 AI 활용 허용, 클라우드(SaaS) 이용 범위 확대, 연구개발 환경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삼았습니다. 특히, 망분리 개선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샌드박스를 통해 규제 애로를 해소하고 별도의 보안대책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주요 실행 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1단계: 생성형 AI 및 SaaS 활용 확대, 연구개발 분야 망분리 개선

금융사는 단계적으로 인터넷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SaaS 활용 범위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별도의 금융보안법 제정을 통해 자율보안과 결과책임 원칙을 중심으로 보안체계를 재정립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구개발망과 업무망 간 논리적 망분리를 허용하여 고객 행동 데이터에 기반한 금융상품 개발을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2단계: 규제 특례의 정착 및 제3자 리스크 관리 강화

앞선 단계에서 생성형 AI 및 SaaS 활용 범위의 확대를 통한 효용성과 보안성이 확인되면, 관련 규정을 개정해 상시 제도로 전환하고, 개인신용정보 처리 허용 등 관련 특례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늘어나는 정보처리 업무 위탁으로 인한 리스크 관리를 함께 강화할 방침입니다.


3단계: 디지털 금융 보안법 등 관련 보안 강화 조치

금융당국은 금융보안 사고 발생 시 최대 2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디지털금융보안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금융이 확산됨에 따라 금융회사의 디지털·IT 분야 감독을 강화하며 자율보안을 중심으로 한 책임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나아가 금융회사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역할과 권한을 확대하고 제3자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등 금융권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규제 개선에 따른 기대 효과 및 전망

금융 분야 망분리 개선을 통해 금융산업의 전반적 경쟁력이 제고되고 소비자의 효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AI와 클라우드 기술 도입으로 금융회사의 업무 생산성이 크게 증가하며,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금융 데이터 활용도 역시 높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험상품 개발, 신용평가모델 개선 등이 이미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금융소외계층까지 포괄하는 금융 서비스의 확대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DS)의 성능 개선도 기대됩니다.


은행, 증권사 등 금융권의 신규 서비스 동향

실제로 망분리 규제 완화에 따라, 금융사들은 생성형 AI와 SaaS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과 증권사 등은 내부 협업과 생산성을 높이는 업무 혁신 툴을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생성형 AI 플랫폼을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투자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금융 경험을 혁신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FAQ

Q: 망분리 개선이 무엇인가요?

A: 망분리 개선은 금융사의 내부망과 외부망 간의 엄격한 분리 규제를 완화하여, 신기술 도입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변화입니다.


Q: 금융권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하나요?

A: 금융권에서는 생성형 AI를 이용해 맞춤형 투자 정보 제공, 이상 거래 탐지, 금융상품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Q: 디지털 금융보안법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A: 금융보안 사고 발생 시 과징금 부과 강화, 정보보호책임자의 권한 확대, 제3자 리스크 관리 등 금융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한 내용이 포함됩니다.


변화하는 웹 환경을 안전하게 구축하기 위한 드림시큐리티의 솔루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Magic Line

주요 기능: HTML5 웹 표준을 준수하는 전자서명 및 웹 구간 암호화 솔루션 

- 전자서명: PKCS#7을 준수하는 전자서명 생성 및 검증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지원)

- 웹 구간 암호화: 서버인증서 기반의 전자봉투 방식의 구간 암복호화 


핵심 특징:

- 다양한 인증서 지원 및 검증(업계 최다 인증서 지원): 공동(구 공인인증서)/정부(GPKI)/금융인증서(금융결제원) 지원 및 코스콤인증서, 정보인증 인증서, 간편인증 등 X.509 표준을 충족한 인증서 모두 지원

- 장애인 인터페이스 지원을 통한 웹 접근성 준수

- 간편인증 서버 구축 시 하나의 통합된 UI에서 공동인증과 간편인증 기능 제공 



Magic FIDO

주요 기능: 망 분리 환경에서 사용자 인증을 위하여 생체 정보를 활용한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 솔루션

핵심 특징:

- 모바일 기기에 기본 탑재된 인증장치를 통해 지문, 안면 등 다양한 생체인증 기능 제공

- FIDO v1.0 과 FIDO2 동시 지원 (FIDO 기술 규격 준수) 

- 패스키를 이용하여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인증방식 지원 

 

Magic mOTP 

주요 기능: 일회용 비밀번호를 통한 사용자 인증을 위한 OTP 솔루션

핵심 특징:

- GMT 시간 동기화 방식으로 OTP 생성 및 검증

- PC용 OTP 클라이언트 제공하여 온/오프라인 및 폐쇄망에서도 OTP 지원

- 스마트폰 사용 불가 시 SMS, 이메일 연동을 통해 대체 인증수단 지원 


결론

새로운 금융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망분리 개선 정책은 금융 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드림시큐리티는 보안과 혁신을 결합한 최적의 기술을 제공하여, 기업이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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